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리코 맥스웰 (문단 편집) == 평가 == [[유미에 타카기]] & [[하인켈 울프]]과는 나이도 비슷하고 [[알렉산더 안데르센]]이 운영하던 고아원 동기 사이이다. 다른 점이라면 그는 부모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첩의 자식이라서 대접도 못 받고 고아원에 버려진 것. 본인에겐 이게 상당히 트라우마로 남았으며, 이후 높은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권력욕의 계기가 된다.[* 어릴 적부터 안데르센한테 반드시 출세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겠다고 말할 정도. 아이들을 대할 때만큼은 부드러웠던 안데르센 신부도 이때만은 표정이 굳어 있었다.] 밀레니엄의 런던 대공습 때 맥스웰이 죽은 뒤에 안데르센은 눈을 감겨준 다음에 "이 자식아, 넌 정말 바보다."라며 권력욕 때문에 명을 달리 한 제자를 보고 한탄했다. 다만 이후 십자군은 실패했다고 선언했음에도 안데르센은 맥스웰의 죽음을 이유로 들며 [[아카드(헬싱)|아카드]]와 싸운다. 그렇다고 해도 그가 보여주는 신앙심은 적어도 런던 공격에 돌입하기 전까지 확실했다. 영국 공격 직전에 잠시 토막잠을 자던 도중 일어났는데 얼굴 옆으로 침이 샜던 것에 처음엔 손등으로 닦으려고 했다가 '''장갑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어서''' 못 닦고 있던 걸 부하가 손수건을 주자 그제야 닦을 정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앙심이 진실하지 않았다면 교황청에 들어가지도 못했겠고, 그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광신도들이 득실득실한 [[이스카리옷]]의 국장이 되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대주교로 승진함과 동시에 영국 공격에 들어가면서 권력욕이 폭주해버린 듯. 그러나 이는 이미 예견되어 있던 일이었다. 일반인도 한 번에 이 정도의 권력을 손에 넣으면 맛이 갈 만한데, 맥스웰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높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할 만큼 권력욕이 넘치고 있었기 때문. 만약 충분한 시간을 들여 조금씩 승진을 시켜주었다면 그 사이에 독기가 빠져서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후, 안데르센을 포함한 이스카리옷과 제9차 공중기동 십자군들이 궤멸당하면서 교황청은 세력이 대폭 약화되었고, 결국 바티칸은 헬싱을 비롯한 이교도들을 두 눈 부릅뜨고 내버려 두면서 힘을 회복할 때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